생각 정리ㅣ1인 창업

불안한 마음을 없애는 방법 ㅣ 무의식에 찾아오는 불안감은 불확실성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selfmade_J 2021. 5. 6. 21:19

불안감은 무지로부터 온다.

우리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도

어둠 속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미래가 어떻게 될까? 에 대한 막연한 걱정(무지, 불확실성),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장기적 관점에서 맞는 방향인가?에 대한 불확실성.

 

불안감은 특히, 안정적인 수입이 없음에도 
꾸준히 자신의 사업을 밀고나가고 있을 때

더 많이 찾아오는 것 같다. 

 

현재 나의 상황이다. 

나의 시간과 자본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사업은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 

 

특히 전력질주로 내 모든 리소스를 투입해도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결과물이 더디게 나올 때,

또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이 현재는 좋아도,

이것을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키면서

안정적인 수익모델까지 만들 수 있을지,

더 빠르게 치고나가는 다른 서비스들을 봤을 때 오는 불안감은

창업자가 반드시 감내해야할 상황이다.

 

이렇게 불안감에 초점을 맞춘 사고를 지속하면 불안감은 더 커지고, 

될 일도 안될 수 있다.

 

(위 내용은 악순환 과정을 설명한 것이고, 이제 방법을 얘기해보자.)

 

불안감이 엄습해올 때면

먼저 '내가 불안해하고 있네, 왜 불안해하고 있지?'라고 질문하면서

불안해하는 나의 심리 상태를 인지해야 한다.

 

심리 상태를 인지하는 것 자체가 

내가 '불안한 감정=나'인 상태로부터 빠져나와

'불안해 하는 나를 관찰'하고 있는 존재로 바뀌기 때문에,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불안감 이 다소 해소될 것이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제 관점을 돌려

불확실성에서 가능성으로

'되게 한다'는 마인드로 생각해보자.


불안은 불확실성을 가능성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사라진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천하는 것은 '글쓰기'이다. 

 

무엇 때문에 내 마음상태가 불안한지, 

무의식 속에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을 찾아 구체화시키는 작업

바로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쓰면서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하다보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정리되고, 

자연스럽게 나의 뇌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 모색에 집중하게 된다.

(뇌는 어떤 상태든지 한 곳에 쉽게 빠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내가 의식적으로 몰입할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적당한 해결책을 생각해냈다면 실행해보고, 피드백 받고, 개선하면 된다. 

 

 

 

회사를 퇴사하고 근 1년동안(현재진행형)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계속해서 밀고 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두려움과 불안감이 들 때마다

이를 앞에서 얘기한 마인드셋과 방법으로

잘 대응하여 계속해서 스스로 발전시켜 나아갔기 때문이다.

 

마인드 컨트롤에 능한 사람일지라도

불안감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온다.

다만 이를 빠르게 인지하고 - 나의 심리 상태를 알아차리고 - 문제를 구체화하고 - 이를 해결하는 데에 몰입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불안한 마음이 들때면  

의식적으로 그 불안이 어디서, 무엇으로부터 기인하는지 생각해보고

(감정에 빠져, 감정을 스스로 증폭시키면 악순환의 시작이다.)

 

이를 글쓰기 작업으로 구체화시킨 후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집중해보자.

불안했던 감정은 언제 사라졌는지도 모르게, 이미 없어졌을 것이다.

 

또한, 이 마인드셋과 방법이 익숙해져 자신에게 내재화된다면

'불안한 상태 -> 해결책 도출' 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이는 분명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탁월한 생산성'을 갖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1인지식 창업 혹은 퇴사를 준비하시는 분들 소통해요~~!

혼자보다는 함께 소통하면서 가는 것이

훨씬 덜 힘들고, 더 재미있게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