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지표ㅣ나의 투자심리

세계증시 ㅣ 미국 증시, 한국 증시 관련 4월 5일, 6일, 7일 참고지표 업데이트

selfmade_J 2021. 4. 8. 14:21

원달러환율이 1,118.50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맞춰 외국인 수급도 최근 일주일동안 약 1조 6천억 순매수가 들어왔다.

개인 혼자 끌어올리기 힘든 레벨대인데 외국인 수급이 뒷받쳐주면서 코스피가 3,100 초반선까지 올라왔다.

나의 평가 잔고액(미실현)도 신고가를 갱신하였다. 

(현재 나의 효자종목 : 빅히트, 포스코, FNGU, SOXL)

 

잔고는 신고가인데 심리는 그렇지가 않다.

'드디어 오르는구나 앞으로도 쭉 가자~' 라는 심리보단

'더 오르겠어?, 거의 상단 끝까지 온 것 같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

그래서 분할 매도 혹은 HOLD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

신규종목 매수나 보유종목 추가매수를 하며 불타기를 하고 싶은 심리는 확실히 아니다.

(국내 주식 매수에 대한 마음이 차갑게 식은 느낌?)

 

높은 백신 접종률과 대규모 인프라(반도체 등) 투자,

여러 경제 전망치와 실적이 좋은 미국만 자신 넘치는 상황인 것 같고,

이를 바탕으로 Buy America 를 외치며 혼자 치고 나가고 있다.

반면 한국 증시는 미중 분쟁 이슈, 계속되는 연기금 매도세

(코스피 2,900선이 되야 연기금 매도세가 멈추어든다고 들음), 

5월 공매도(?) 이슈 등으로 점점 힘이 떨어져가는 느낌이다. 

(삼성전자 및 대형주 실적 발표가 좋게 나오고 있음에도 매수세가 잘 안 들어옴..)

 

미국 주식은 수익이 많이난 종목들 분할매도하고

가격이 좀 떨어질 때 다시 모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식 투자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SOXL, FNGU를 주력으로 함)

 

환율이 현재 1,118원으로 달러 사기 좋은 가격대이다.

욕심으론 1,100원 전후까지 떨어질 때 사고 싶다. 

일단 환율이 어느정도 가격까지 올지 좀 더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