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계속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든의 부자 증세 발표가 투자심리에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관련기사]
바이든 ‘부자증세’ 추진… 주식 수익에 세금 2배 올린다
목요일의 음봉을 금요일 양봉으로 원상복구시키면서
우선 시장은 이를 단발성 악재로 받아들이는 듯 하다.
(아직 의회에서 논의 중이다. 끝난 것이 아니니 지켜봐보자)
미국 경기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실업청구건수가 58만대로 떨어졌으며, 이런 추세로는 한 달 내(?)
곧 40만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회복되어 정상(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가까워질수록
연준이 돈을 풀 수 있는 명분은 줄어든다.
반대로 풀었던 돈을 덜 풀어야하는 명분은 더 커진다.(테이퍼링 -> 증시에 단기 악재)
테이퍼링을 무조건적인 악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저가매수의 기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미연준의 테이퍼링 언급 전, 조금이라도 현금비중을 늘려놓아서
저가에 주식을 더 많이 담고 싶은 욕심이다.
타이밍을 맞추려 하면 안되고, 맞출수도 없음을 알면서도
이런 계획들을 세우는 것은 욕심이다.
항상 내가 예측하는 것이 틀릴 가능성도 있으므로
다 팔고, 주식 시장을 완전 떠나있어서도 안된다.
그래서 위의 개인적인 심리들을 고려해
현재의 적정 현금비중을 40% ~ 50%대로 맞추는 것이다.
(변동성 최소화 + 수익률 극대화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 /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다음 주부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빅테크, 주요 종목 1분기 실적 발표일]
4월 28일 애플
4월 28일 구글
4월 28일 페이스북
4월 29일 아마존
4월 29일 마이크로소프트
4월 29일 삼성
5월 5일 테슬라
실적 발표 전후로 주가의 변동을 보면서
FNGU 익절 타이밍을 잡아야겠다.
SOXL은 좀 더 떨어지면 잡으려고 했는데, 바로 올라가버렸다.
실적이 좋게 발표된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니다.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좋으면, 발표 후에도 주가가 오를 것이고,
예상치만큼의 결과를 보여주거나 예상보다 좋지 않으면 주가는 떨어질 수 있다.
(실적이 아무리 좋게 나와도 이미 예상했던 수치라면,
주가는 이미 이를 선반영해서 많이 올랐기 때문에
발표일 후로는 떨어질 수 있다. / 무적의 단어 : 선반영)
4월 24일 토요일 기준 현금 비중은 45.45%으로
현재의 지수레벨대에서 적정한 현금 비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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