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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 옐런 금리인상 언급으로 증시 급락 ㅣ 세계 증시, 한국 증시, 미국 증시 관련 5월 4일 참고지표

selfmade_J 2021. 5. 5. 18:57

미국 재무장관 옐런이 금리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락하자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CEO 위원회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미 경제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www.ft.com/content/049f4a79-abff-4a6c-a7c1-13409e8f63ae

 

Yellen says rates may have to rise to prevent ‘overheating’

Remarks by US Treasury secretary exacerbate sell-off in technology stocks

www.ft.com

www.wsj.com/articles/yellen-says-interest-rates-may-have-to-rise-to-keep-economy-from-overheating-11620151101?mod=hp_lead_pos1

 

Yellen Says She Isn’t Predicting Higher Interest Rates

Treasury Secretary walks backs comments she made earlier suggesting that rates might rise.

www.wsj.com

옐런 재무장관의 언급이 단순한 말실수를 한 것인지

무의식에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 금리 인상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는

옐런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이라는 단어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금리에 대해서는 미국 연준이 고민해야할 역할이지

정부측인 옐런 재무장관이 이에 대해 의사 표시를 해서는 안된다.

(연준은 미 정부와도 완전히 독립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독립성이 전세계인이 미연준을 신뢰할 수 있게하는 명분을 준다.)  

 

현실을 보면, 현재 미국 경기는 코로나 이전만큼 이미 많이 회복되었고,

빠르게 올라오는 백신 접종률로 슬슬 금리 인상 시기를 논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해가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유동성 축소에 대한 의사를 비칠 것이었으면

테이퍼링을 먼저 언급했어야 할텐데

왜 금리 인상이라는 키워드를 먼저 언급했는지는 모르겠다.

(과거의 유동성 축소 과정을 보면,

테이퍼링 시기 언급 -> 약 1년 후 테이퍼링 시행 -> 상황 살피며 금리인상

이었다.).

 

'아직 금리 인상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일관적인 스탠스를 보여주는 미연준이

갑자기 테이퍼링을 언급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옐런 재무장관이 대신 언급하면서

미 연준을 도와준 것인가?(이효석 애널리스트님의 개인적 의견)

(이 의견에 왠지 신뢰가 간다.)

 

 

시장 대응 관점에서 살펴보면

한국장은 이미 공매도 이슈로 5월 3,4일 연일 주가가 빠졌고,

지지라인에서 딱 반등이 나와주었다. 

내가 들고 있는 주식들의 수익률은

대부분 추매하기에도 애매하고(적당히 물림),

익절하기에도 애매한(적당한 수익률) 상황이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 

매도를 안하고, 보유하고 있는 것이니

앞으로의 시장 전망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관점이라면 현재의 장이 빅세일 기간으로 인식될 것이다. 

오늘 국내장은 어린이날로 휴장이어서 다행이지 

장이 만약 열렸다면 어제 미국장 급락으로 인해

또 한 번 밀렸을지도 모른다.

 

어제의 미국장 급락에서

나는 계속해서 노리고 있던 SOXL ETF

1차 매수를 성공했다. 

(매수하자마자 바로 반등해서 아쉬움이 있다.

매수가 기준 -10%마다 계속 추매할 계획)

오늘 장에서 한 번 또 크게 빠져줬으면 좋겠다. 

 

 

32.51 USD ~ 33.56 USD 사이에 매수하고,

39.28 USD 내외에서 분할매도로 

계속 파도를 타고 있다.

(매수매도 추천아닙니다! /

3배 레버리지 상품이라 변동성이 커서, 단기 트레이딩이 적합 / 현재 장투할 수 있는 가격대는 아님) 

 

테슬라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는 540USD가 안 올까?

시장이 한 번 더 기회를 주면 좋겠다.

(실시간으로 540USD 를 봤었는데도

더 싸게 사려 했던 나를 반성한다..)

 

FNGU는 +30%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하루이틀만에 수익률 20%를 도로 반납하고,

최종 10% 수익률로 수익 실현하였다.

(갑자기 급락이 올 지 알았나..)

 

오늘과 남은 2일의 미국 장과

5월 13일 선물 만기인 국내장

 

이번 주, 다음 주의 시장흐름에 따라

시장이 하락 추세로 전환될지, 빅세일 기간을 마치고 다시 우상향 추세를 탈지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럼 오늘도 모두 성투하세요!